• 치매
  • 뇌졸증
  • 노인성우울증
  • 고혈압
  • 당뇨병
치매 Home > 건강정보 > 치매

치매의종류

치매의 일차적 증상은 뇌신경 손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기억력 장애를 포함한 신경인지 기능장애이지만, 이차적으로 행동장애, 수면장애, 인격의 변화, 망상, 환각 등의 정신과적 증상도 흔히 동반됩니다.

  • 알쯔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 알쯔하이머형치매)
    대표적인 퇴행성 치매로 아직 근본적인 원인은 규명되지 않고 있지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치매의 일종입니다. 알쯔하이머 치매는 젊은 층에서 발생할 수도 있으나 나이가 들수록 발생비율이 증가하는 병으로 ‘노년의 치매’를 일컫는 병으로 다른 종류의 치매와는 달리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와 가족들이 발병시기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할 정도로 기억력과 언어력, 시공간력을 포함한 인지기능 장애가 서서히 발생하여 점차적으로 악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차츰 진행되면서 신경인지기능장애 뿐만 아니라 망상, 환청, 초조성 행동을 위시한 행동장애, 성격의 변화, 수면장애 등의 정신증상이 동반되고, 일상생활이나 직업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증상발생 후 사망까지는 대개 2년 내지 15년 정도 평균 8년의 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
    뇌혈관 질환으로 뇌의 여러 개의 작은 경색이 생겨 혈관이 막힘으로써 피의 순환이 되지 않고 신경세포가 차츰 사멸해 가면서 지능저하가 일어나는 것으로 서구에서는 다발경색성치매라고도 합니다. 역학적 특징으로는 알쯔하이머형치매에 비해 발병연령이 낮다는 점과 여성보다 남성에서 흔히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혈관성치매의 발병은 대개 돌발적이고, 퇴화속도는 순차적이며, 신경학상의 증세도 임상진찰 때 대부분이 눈에 뜁니다. 주로 두통이나 현기증, 마비, 저림 등을 수반하고 임상증상은 혈액공급을 빼앗긴 뇌의 부위에 따라 피질의 증상은 근육약화, 실어증, 실인증에 국한됩니다. 피질하증상은 무감각, 느린정신활동, 감성적인 부절제, 의지상실, 인격변화 등이 흔한 증상입니다. .

  •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가장 흔히 추체외로 증상을 야기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50-65세 사이에 자주 발생되며 대부분 산발적이지만 유전성의 경향을 보인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운동장애가 진단에 가장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운동완만, 운동감소증, 경직, 진전 등이 동반됩니다. 말하기와 쓰기에도 특징적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성량의 감소, 억양조절 상실, 단조로운 음성, 잦은 중단, 말하기 시작시 주저함을 보이다가 진행되면서 구음장애가 뚜렷해집니다. 그러나 말하기의 장애에 비해 언어기능은 잘 유지됩니다. 정신증상으로는 우울증이 잘 동반되어, 약 40-60%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파킨슨병에서의 치매발생률은 35-5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의 정도는 경도 혹은 중등도이며 실어증, 실인증 및 심한 기억장애 등의 피질성 양상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치매의 진행단계

  • 초기단계 : 경도(발병 후 1-3년)
    이 시기에는 사회생활이나 직업의 능력이 비록 상실되더라도 아직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적절한 개인위생을 유지하며, 사회적 판단력 등은 통상적인 기능을 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학습의 장애를 보이며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한 기억에 약간의 어려움을 보입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는 특별히 마비현상이 없는 한 식사나 목욕, 배변 등에 별다른 지장을 받지 않습니다.

    흔히 보이는 증상

    ①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고, 약속시간, 약속장소를 몰라서 다른 시간이나 장소에 나타나는 등
    가정에서나 사람들과의 교제에서 혼란을 일으킨다.
    ② 같은 말들을 되풀이 한다.
    ③ 길을 잃는 것과 같은 지리적 혼돈을 겪는다.
    ④ 기분과 성격에 변화가 온다.
    ⑤ 자발성을 잃으며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등 판단력에 문제를 보인다.
    ⑥ 돈 간수나 돈을 지불하는데 문제가 있다.

  • 중기단계 : 중증도(발병 후 2-10년)
    이 시기에는 최근에 있었던 일은 물론이고 오래된 기억도 비교적 심하게 손상되고, 대체적으로 사회적 판단장애를 겪으며, 장소 그리고 시간에 대한 인식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독립적인 생활이 매우 위험하고 타인에 의한 부분적인 감독이 필요합니다.

    흔히 보이는 증상

    ① 기억장애가 악화된다 : 가족의 방문 후 방문사실을 바로 잊는다.
    ② 말이나 행동을 반복한다 : 계속 왔다갔다 한다.
    ③ 안절부절한다 : 특히 늦은 오후나 밤에 들뜸
    ④ 외출 혹은 목적없이 배회하다가 집을 찾지 못해 경찰이나 다른 사람의 보호를 받게 된다.
    ⑤ 읽기, 끄기, 숫자계산에 어려움을 많이 보인다.
    ⑥ 시간에 대한 인식이 희박해져 낮과 밤을 구분못하고 계절감각이 사라진다.
    ⑦ 가족의 얼굴은 기억하나 친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고, 이름등을 생각해 내지 못한다.

  • 말기단계 : 고도(발병 후 8-12년)
    이 기간에는 지적능력과 일상생활의 능력이 심하게 감퇴되어 지속적인 감독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환자는 최고한의 개인위생도 유지할 수 없게 되며 지리멸렬한 언어구사나 함구적인 상태를 보이고 식사, 목욕, 배변 등의 일상생활에 늘상 누군가의 보살핌을 필요로 합니다.

    흔히 보이는 증상

    ① 가족이나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모른다.
    ② 주위에 발생하는 일에 대해 반응이나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③ 뜻을 알지 못하는 말들을 중얼거린다.
    ④ 소변, 대변 실금을 보인다.